급변하는 21세기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 혁신을 외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 496주년을 맞아서 혁신의 단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한국의 새대통령이 창조경제를 말하면서 성장의 원천은 혁신뿐이라고 했습니다.
100년전 1913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GNP)은 13달러였습니다.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는 5달러였습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GNP는 올해 2만5천달러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인구는 남한만 5천만이 넘었습니다. 세계에 흩어져 살고있는 디아스포라 한인은 7백만이 넘습니다. 미주한인은 2012년 센서스결과 공식적으로 140만이 넘었다고 하지만 실제인구는 250만 가량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필라시의 인구는 늘어나서 미국의 6대도시에 들고 있고 펜실베니아주
거주 한인들의 인구도 늘어나서 공식적으로 4만명정도이고 실제적으로는
5-6만명정도라고 추정합니다.
이렇게 숫자적으로는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이제 영향력면에서 또한 조직면에서, 더
나아가 영적으로 성장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시고 세상을 바꾸어
가실까요? 하나님이 하시는 혁신의 단계를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사람을 새롭게 해서 혁신시키십니다 둘째
공동체를 새롭게 해서 혁신시키십니다. 셋째 말씀과 성령으로 혁신시키십니다. 두 번째까지는 사람들이 흉내낼 수 있는 혁신입니다. 그러나 세 번째
단계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혁신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세상에서 오셨고 십자가로
세상을 이기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는 끊어졌던 하나님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녀가 되게 해주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어
초대교회는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서 120명을 통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세상을 혁신시켜 나갔습니다. 또 한번의 혁신이 일어났는게 500여년전 종교개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셔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해서 잃어버린 말씀을 다시 회복시키고 세상을 혁신시켰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가 말하는 혁신이라는 것은 이미 주신 것을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은 것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핵심은 혁신을 했지만 일부분씩 찾았다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 교회가 온전한 혁신을 이루시기를 바라십니다. 이제 교회는 원래 하나님이 원하셨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를 전방위적으로 다시 찾아서 다시 한번 혁신의 단계에 들어가야 되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막 혁신 단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혁신입니다. 이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의 하나님, 십자가의 죽음과 영광의 부활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창조력과 생명력의 권능을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한꺼번에 일어나야 합니다. 어느
일부분만 가지고서는 이 시대를 변화시키기 어렵습니다.
성도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부르짖는 시대에 우리 교회가 보여줄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그 역사를 좇아가십시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계속 변화하십시다. 어제보다 오늘이 다르고 오늘보다 내일이 다른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십시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