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상으로 세가지 구호 다 아시지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 풍성한 교회입니다.

저는 우리 앰블러교회가 죄로 병든 영혼을 다시 건강하게 하고 강건하게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교회입니다.

또한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 복이 아니라 주안에 진짜 행복을 찾고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집과 자녀들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알고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전하는 것이 행복한 교회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진 것보다 더 큰 부요함과 풍성함을 가지고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면 나머지 모든 것을 다 주실 것입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린 서머나교회와 오늘 말씀인 빌라델비아교회는 에스더권선교사님이 예언적으로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상으로서 중요한 말씀이 될 것입니다. 죽도록 충성한 서머나교회가 환란과 궁핍을 당했지만 실상은 부요한 교회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말씀을 지키고 서로 사랑함으로 칭찬과 함께 많은 상급을 받았습니다. 우리교회도 서머나교회처럼 부요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빌라델비아교회처럼 흔들림이 없이 믿음으로 말씀을 지키고 서로 사랑해서 성도들이 그 상급을 다 받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라델비아처럼 될 때 주시는 상급으로 첫번째 상급은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십니다. 주님이 대세를 역전시키셔서 대적하던 자들을 우리 앞에서 절하도록 굴복시키고 원수의 앞과 우리 앞에서 네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두번째 상급은 시험의 때를 면케 해주십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러나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은 이겨냅니다. 주님은 시험이 와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고 이기고 넘어가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다 통과할 때까지 지켜 주신답니다. 이것이 우리가 설사 시험을 당하여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변함없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이유입니다.피하지 마십시오.당당하십시오.승리는 우리것입니다

세번째 상급은 면류관을 주십니다. 십자가 없이 면류관은 없습니다. 고난속에서 각각에게 예비된 면류관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그 면류관은 우리 것입니다. 영적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님을 잊지 마십시오. 지금까지 지켜온 믿음을 굳게 잡고 면류관을 바라보세요. 주님이 우리 머리에 영광의 면류관을 씌어 주실 것입니다.

네번째 상급은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십니다. 흔들려서 무너지거나 다시 나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의 반석위에 집과 자녀와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세우십시다. 우리 집을,자녀를,우리 교회를,민족을 기둥처럼 높여주고 영원히 거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다섯번째 상급은 이름을 주십니다. 세가지 이름입니다. 하나님 이름, 새예루살렘 이름, 주의 이름입니다. 먼저 하나님말씀을 지켰기에 천국에 당당히 들어갈 이름을 주시고, 또한 세상 능력과 노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겼기에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주시고, 그리고 말만 아니라 삶으로 십자가를 지고 환란을 감당하고 예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에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 주의 이름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세가지 이름은 다른 말로 하면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것이다.’ 세 번 반복하신 것입니다.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 ‘이 사람은 내 백성이다!’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며 자기 백성을 찾아오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은 문밖에서 부르실 때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맞아 들이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주가 되어 주시고 더불어 사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도 혹시 아직도 문을 닫고 내가 주인노릇을 하려 한다면  그 이름은 어디 가겠습니까? 시간과 물질과 자녀가 내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이름은 뭐가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멀리 계신 사돈 팔촌도 아니고 삼촌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어려울 때일수록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탄에게 붙잡힌 우리를 ‘너는 내 것이라’ 하신 그 분께 ‘맞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죄인인 우리를 ‘너는 내 것이라’ 부르신 그 부르심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성도여러분, 나를 낳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진정 나의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진정 나의 주로 모시고 사시기를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