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 몇가지 유의하고 조심해야 할 일을 권고드립니다.


첫째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멈추지 말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건강관리, 예방수칙준수, 주요대비, 필요한 조치를 통해 이겨내야 합니다.


건강관리는 물을 많이 드시고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시되 위축되지 않고 평소 하던대로 운동하고 몸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예방 중요수칙은 ‘손 자주씻기’, ‘손을 얼굴에 대지 않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가리고 하기’ ‘(상황에 따라 감기나 독감인 경우 실내에서만) 마스크 착용하기’ 입니다


주요대비는 불필요한 모임이나 외출은 자제하고 전화나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하여 청결하게 하고 집이나 교회나 직장이나 환기를 자주 하고 만일을 대비 14일 정도의 생필품을 준비하기 등 입니다


필요조치는 정부,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특별한 결정이 있을 경우 사정에 따라 교회가 후속조치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뉴욕,뉴저지 남부뉴저지, 매릴랜드 등 인근주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여러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지만 우리가 있는 필라델피아나 몽고메리카운티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조치는 없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특별한 일이 생기면 알려 드릴 것입니다.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몇가지 더 당부하오니 꼭 숙지하시고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밖에서 들어오실 때 손을 세정제로 소독 후에 각 방에 출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인사하실 때 악수하지 말고 목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고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한국,일본,이태리 등 감염위험지역을 여행하신 분은 14일 동안은 자가격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100.4도 이상),기침, 호흡곤란 등의 감염의심증상이 있으시면 활동을 멈추고 집에서 계시며 가료하시면서 신속히 주치의나 의료진에게 연락하셔서 지침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두려움과 압박을 조심해야 합니다감염의 불안과 생계유지의 고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걱정스런 뉴스나 소식을 들을 때 놀라실 수 있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평상시처럼 출근하여 일하고, 학교에 가고 교회에 가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을 계속 하십시오. 조금 더 신경쓴다고 생각하십시오. 만약 정부나 기관이나 교회나 특별한 조치가 있으면 그 때 그 때 따라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도한 불안과 염려상태에서 선택하지 않고 전문가가 권고한 매뉴얼과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 바른 선택입니다. 막연한 공포심으로 움추러들기 보다  개인별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나라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사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이기고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셋째 잘못된 인식과 왜곡된 여론을 조심해야 합니다서로 정죄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서로 돕고 격려하고 돌보며 이 바이러스를 이겨야 합니다. 왜곡된 여론이나 거짓뉴스와 루머에 속지말고 정직하게 생각하고 마음이 열려있고 투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김재길집사님은 세번째 항암주사를 지난 금요일에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독한 약을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다 마칠때까지 잘 이겨내도록 암치유를 위해 그 가정과 자녀를 위해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온 세계가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른 전쟁 즉 혈과 육의 씨름이 아닌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라는 복음성가처럼 외치며 이기십시다. “힘내세요 김집사님’, ‘힘내세요 성도님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아메리카’, ‘힘내라 교회들이여’ 성도여러분, ‘우리는 반드시 암도 이기고 코로나도 이깁니다’ 살아날 것입니다


나라도 살리고 상권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고 아무튼 서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살아가십시다. 어떤 고난에도 말씀을 믿음으로 살고 기도하며 응답받고 살면서 2020년 격변의 한 해를 보내며 모두 다 승리의 깃발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