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이 있습니다. 맹렬한 폭풍우가 불어닥치고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는 가운데 중심부는 맑게 무풍지대가 있는데 그것을 태풍의 눈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눈같이 조용하고 온유한 같지만 강력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계를 바꾸고 역사를 바꿉니다. 나아가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통해 말씀을 이루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 사람이 노예로 압제받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약속의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한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세워집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유라굴로태풍에 표류하는 배에 타고 있던 276명이 죽을뻔 하다가 사람때문에 살아난 일이 있습니다. 바로 바울때문이었습니다. 한사람으로 인하여 유럽이 복음화됩니다. 물론 모세 주변에는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가지고 대적하고 괴롭히는 사람들, 사회를 혼란시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 주변에도 혼자 살고자 도망치려는 사공들, 죄수를 죽이려고 하는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모세와 바울은 태풍의 눈이었습니다.

 

사람때문에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공불락의 큰성 여리고성을 이긴 이스라엘이 작은 성에 불과한 아이성에 대패한 이유는 아간이라는 사람의 죄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의 죄는 공동체를 망가뜨릴 있습니다. 그렇다면 똑같은 사람인데 모세와 바울은 뭐가 달랐을까요? 모세와 바울의 특징은 하나님앞에 11 바로 섰다는 것입니다 결과 광야에서 200만명의 사람을 살렸고 폭풍속에서 276명의 사람들을 살렸습니다. 저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앞에 1 1 서야 나도 살고 교회도 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앰블러교회를 놓고 하나님앞에서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앞에 1 1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갈 있습니다. 할렐루야!

 

사람이 어떠했길래 하나님이 그를 통해 역사하셨을까요. 뭔가 있으니까 기적을 보여주셨겠지요. 하나님 앞에 있는 ! 바로 죽음과 공포가운데서 생명과 평안을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살과 피입니다. 힘으로 사도바울같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주님의 은혜를 전하고, 각자 나름대로 살길을 찾고 백마디 말을 하는 가운데서 오히려 구원을 위한 생명의 떡을 나누며, 절망과 질병과 불확실한 현실속에서도 하나님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꿈꾸어 봅니다.

 

중국역사로 하바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송재윤교수님의 슬픈중국이란 기사를 보았습니다. 악에 빠져 자기가 신이 된 한사람때문에, 그 배후의 사상과 이념의 영향때문에 나라가 어떻게 망가져 가고 사람이 어떻게 악해지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지금도 볼 수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양모(陽謨), 숨기지 않고 백주대낮에 공공연한 음모(陰謀)라는 말입니다. 마치 도둑이 매를 들고 안방을 차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조반유리(造反有理), 반란도 파괴도 홍위병도 정당한 이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괘변으로 정당하고 옳은 것을 뒤엎어버리는 것입니다지금 세상은 이처럼 거대해진 악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진실로 폭풍의 눈이 보고 싶은 때입니다.

 

홍콩에 대한 대처를 보면 미국과 중국은 루비콘 강을 넘었습니다. 거대한 신냉전의 폭풍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을 보면 ‘아픈미국’인것 같습니다. 세속화로 병이 들더니 코로나로 시름시름 앓다가 폭력시위로 끙끙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내 영혼은 안전한가? 질문이 필요합니다. 성도여러분, 지금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1 1로 서야 할 때입니다. 예견하건대 코로나 이후의4차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 중간은 없고  모두가 연결되는1:1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 앞에 서지 않으면 내가 신이 되려고 할 것이고 그것이 종말이 될 것입니다. 깨어 있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 때에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여호와닛시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바울처럼 하나님앞에 설 때 세상을 이기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나아가 공동체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서서 서로 그런 한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서로 그런 한 사람이 세워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