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주는 6월말 그린단계의 경제정상화로 조금씩 오픈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어서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셔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지침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본당입구 테이블에 비접촉식 자동체온 체크기를 설치했습니다. 입장하시기 전에 안전을 위해서 본인의 체온상태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이마를 체온 체크기에 10센티미터 이내로 가까이 데시면 0.1 이내로 자동으로 열을 측정합니다.  초이내로 다시 재측정 있습니다. 체크기준은 99.5(F)이하가 정상입니다. 건강에 염려가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예배를 드리실 있습니다.

 

어제 교회를 개방하고 처음으로 학생부에서 교회 뒷마당에서 야외모임을 가졌습니다. 졸업하고 학생부로 올라가는 아이들은 델라웨어에 사는 아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참석했고 많은 학생들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에서 다시 모여 뭔가를 한다는 것이 중요한데 일을 학생들이 먼저 한다는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신입생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즐거운 시간을 준비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자녀들이 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신앙이 자라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펜실베니아주의 권고안에 따라 미국 19개주에 여행을 하시거나 친지를 방문하고 오신 분들은 14일동안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9개주 리스트는 광고란에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71일부터 권고가 아니라 교회내에서 찬양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종교의 자유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예배 외의 소그룹모임이나 식사모임 등의 교제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나마 세계에서 전염병예방조치가 가장 잘되고 있는 나라인데 안전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교회에서만 이런 극단적이면서 종교의 자유를 해치는 조치를 내리는지 의문입니다.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세워지도록 정말 이전보다는 다른 제대로 되고 차원이 다른 기도가 더욱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전부터 새벽기도회를 다시 시작하면서 마음에 다니엘을 생각했습니다. 다니엘의 강점은 기도였습니다. 대적들은 그것을 이용해서 계략을 꾸몄고 왕이외에게 절하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 죽인다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대적들이 자기를 죽이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방에 들어가 성전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절하며 기도했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뭔가 차원이 다른 기도지요. 지금 시대가 그런 비상한 기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큐티를 하면서도 코로나19때문에 자택령 등의 어려움속에서 길고 시편을 묵상케 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렸습니다


특히 다윗이라는 인물을 묵상하면서 다윗의 힘은 찬양과 기도인데 그것도 차원이 다른 찬양과 기도여야 된다는 것을 시편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이 대적들에게 훼방을 받을 특히 더욱 찬양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매맞고 감옥에 들어가는 핍박을 받고 고난을 받을 승리케 하신 결정적인 동기도 찬양과 기도였습니다. 우리의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대적을 물리칠 있는 찬양과 기도여야 합니다. 사탄마귀가 찬양과 기도의 능력을 알고 어떻게 하든지 못하게 하려고 궤계를 부릴 담대하게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차원이 다른 찬양과 기도를 출발은 마음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했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습니다. 능력은 하나님께 있지만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힘이 흘러나올 있는 비결은 마음이 하나님께 더욱 친밀하고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을 정했던 다니엘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의 시를 통해 깨달으면서 지금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시대는 정말 차원이 다른 비상한 찬양과 기도를 드릴 때입니다. 영적싸움에서 반드시 이기시고 몸도 지키시고 주간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