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815 광복절 75주년이었습니다. 오늘 예배는 광복절 기념예배로 드립니다. 광복! 민족적으로는 1910년에 한일합방으로 일본에게 국가와 국어를 빼앗겼다가 1945년에 국권을 되찾은 날입니다. 영적으로는 빛을 회복했다. 되찾았다는 말입니다. 이 날이 감격스러운 것은 대한민국이 일제 36년을 벗어나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은 해방의 날로서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으로 말하면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을 선언한7 4 독립기념일과 같습니다. 교회적으로도 민족적이고 정치적인 해방일뿐 아니라 일제치하에서 박해와 탄압을 겪던 신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맞은 날이기 때문에 영적으로도 광복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신앙의 자유가 없이 핍박을 받고 공산당 독재하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이 속히 해방되고 남북이 평화통일이 되는 진정한 광복의 날이 오기를 기도해야 것입니다.

 

성경에서 해방의 의미는 죄에서 종노릇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이 물었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질문에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신 것을 잊지 말아야 것입니다. 나라를 생각할 기독교인은 세상 나라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해방되면 법과 질서는 자연히 지켜집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이 교회에서는 해방이라는 말을 말하지 말라고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해방을 잘못 사용하고 이념적으로 치우칠까봐 우려하는 마음때문일 것입니다. 이데올로기(이념) 바람이 전세계적으로 불며 전쟁 중입니다. 해방을 잘못사용한 것입니다.1945 8.15해방이후에도 이념으로 한국이 얼마나 분열되었는지 지금까지도 어렵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저는 대학생부터 이념에 빠져 보았기 때문에 폐해를 알고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로 빠져나왔으니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찔합니다.

이념에 빠지지 않으려면 복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복음만이 진정한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이 말하는 공의, 정의, 평화, 평등, 인권, 모든 주제와 해결책이 성경에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 차원이 다른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사람이 만들어가는 같지만 알고 보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역사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심판자는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아무도 정죄할 자가 없음을 로마서 8장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자유였습니다. 이해할 없는 폭력과 테러와 전쟁과 부정부패와 빈부격차와 추악한 인간의 탐심과 죄악들로 인한 미움과 분노와 끝없는 보복의 해결책을 하박국의 말씀속에서 깨달았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하나님의 계획은 망할 죄인들을 끝까지 참고 기다리시며 죄의 종노릇하던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도저히 용서할 없을 것같은 원수 같은 죄인을 향한 절절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나라를 구하고 사람을 살릴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런 복음을 믿고 지금까지 살고 또한 전하고 살게 하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죄를 이길 있습니다. 다음에 범사가 잘되고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잘되고 다음에 몸도 건강하고 강건한 것입니다. 기독교윤리가 바탕이 되지 않는 순간 모든 문명은 독재와 전체주의와 무신론으로 치닫고 결국 멸망으로 가는 것을 역사와 현실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자유케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잘못된 자유관을 가지면 법과 질서는 무너집니다. 방종 자체입니다. 말이 인권이지 자기가 믿는 것이 법이요 자기가 신이요 자기가 하나님이 됩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이라면 진리안에서 죄의 종이 아닌 자유를 발견하기 때문에 세속적인 자유관과는 다른 죄에서의 자유(구원), 영혼의 자유(영생) 위해 복음을 땅끝까지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것만이 살길입니다.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일을 권능 있게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나라는 코로나로 얼마나 많은 자유를 빼앗기고 혼돈속에 있는 모릅니다. 그러나 일제 치하의 고통만 하겠습니까? 근본문제는 똑같습니다복음으로 사시고 진리안에서 자유하십시오. 전세계가 팬데믹과 무질서의 혼란속에 빠져나오도록 기도하십시다. 깜깜한 세상에서 빛을 잃지 않고 빛을 발하시며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