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해할 없는 것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중에 하나님이 고통과 어려움을 주실 때입니다. 저는 요즈음 기도하면서 마음속에 하나님께 질문이 가득합니다. 조국이나 미국에서 일어나는 혼란과 갈등과 어려움을 보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되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두움의 터널을 이렇게 길게 경험하도록 하시고 그냥 놔두십니까? 강단에서는 우리가 겪는 위기가 기회일 있다고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했지만 여러가지로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 아프신 분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당하시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는 달리 오히려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이대로 가면 사역이나 생활이 다시 정상화가 되기가 어렵고 멀어진 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2 경기부양 타협이 늦어지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되는데 하는 마음에 온갖 걱정과 근심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고통스러운 심판의 역사인 예레미야서를 지난 8월부터 3개월이나 큐티하면서 지금 때에 이렇게 길게 묵상하게 하셨을까 생각이 들면서 아마도 이런 모든 일들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교훈을 주시는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학생부를 맡으셨던 정영균목사님이 안수를 받으시고 새임지로 다음 주면 이임하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안수식에는 가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주에 환송식을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목사는 교회소속이 아니라 노회소속입니다. 안수와 임지는 교회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노회에서 주관합니다. 안수를 백석교단측에서 받으셨기 때문에 노회로 가셔야 하는데 이전에 정진호목사님도 합동측에서 안수를 받으시기 위해 이임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실 저희 교단은 올해 총회 모든 안이 내년으로 연기되었는데 어려운 중에 안수가 허락되고 사역할 있는 교단과 교회가 있다는 것은 본인에게도 하나님께서도 분명한 뜻이 있는 같습니다. 앞으로 정목사님의 앞으로의 사역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귀한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행히 군목을 준비중인 김호중목사님이 오셔서 연말까지 학생부를 맡아 주실 것입니다. 학생부와 내년부터 맡아줄 후임교역자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를 바랍니다.


요즈음 기도할 것이 쌓이는 같습니다. 그래서 욥의 고난을 생각하며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원집사님이 다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예배를 드리시고 제게 하신 말씀이 앰블러교회가 다른 교회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같고 평안하고 좋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평안을 내게 주노라 하시는 같았습니다. 평안이 근심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더욱 기도하려고 합니다.


김집사님은 의사선생님 말씀이 암치료는 암이 줄어들고 있어서 경과가 좋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하지만 최근 동안 복통이 있어서 몸에 이상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은 결과 장에 염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염증원인은 아직 정확히 모릅니다. 이번주에 다시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장염증이 천공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빨리 염증이 치료되고 통증이 없어지고 항암치료를 받도록 이번주간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유권사님은 간이식수술후에 많이 회복하시고 전에는 말씀을 못하실 정도였는데 이제는 성도님들과 전화통화도 정도로 상태가 호전이 되셨지만 손상된 몸기능의 회복을 위해서 재활병원으로 옮기셔서 투석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계십니다. 약해진 몸이 빨리 힘을 얻도록 기도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나의 길을  오직 주님이 아십니다. 주간도 힘차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