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적인 가치와 문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모습일 뿐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진짜인 본질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인 창조주 하나님, 구세주 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믿음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이 세상에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의 복음을 십자가에서 이루시고 믿는 자에게 성령님이 임하셔서 교회를 세우신 거대한 그림이 우리 뇌와 마음과 몸에 새겨져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 역사와 군왕들의 권력과 위세에 흔들리지 않을 있습니다. 변함없는 언약의 말씀이 진리임을 믿고,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이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고 부활이라는 복음의 능력으로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진짜가 것입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습니다. 교회에서 청년부에 활동하면서 알게 것은 믿는다고 해서 사람이 완전히 바뀌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나온다고 해서 믿는 것도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은혜롭고 성령충만했던 청년들이 교회가 분열되면서 떠나고 뉴욕에서 소문나고 교회였던 교회가 서로 싸우다가 산산조각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기도원도 수십 올라가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기도일기를 보면 기도한다고 올바른 기도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게 하셨습니다. 때는 제가 옳은 알고 간구했던 기도제목을 보면 한마디로 제가 재판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은 하고 말은 하면서도 속에 원망과 정죄와 미움과 판단이 가득했다는 것을 나중에 일기를 보고 알았습니다


때는 몰랐을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눈에 씌인 눈꺼풀때문이었습니다. 색안경을 쓰고 보았고 자칭 의인이 된 것이지요. 누구나 무엇에 씌인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자기자신을 자기만 모릅니다.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되었을까에 대한 답답해 하는 저에게 주님이 주신 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이런 죄인을 주님은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십자가 앞에 내가 온전히 무릎을 꿇을 때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속에 깊이 새겨질 때까지 결국 하나님의 마음을 때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기도하면 주님이 답을 주십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실망해서 교회를 찾았는데 교회에서도 실망할 있습니다. 수많은 사건속에서 왜라는 질문을 하다가 결국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 밖에 답이 없음을 알고 때부터 좌우명이 오직 주님, 오직 예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고 열심만으로도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인교회에서 제가 청년부회장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사촌동생이 자기 친한 친구를 주께로 인도하려고 저에게 데려왔었습니다. 똑똑한 동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말로 복음을 전하다가 나중에는 이념적으로 사상적으로 나도 모르게 논쟁에 빠져서 결국 전도에 실패했습니다. 것이 먼저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어야 되는데 기도가 부족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서 신학교 공부를 하게 하시고 전도사가 되어서 사역을 맡은 학생부에 있었던 일입니다. 처음 갔을 때 몇 명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스페니쉬, 베트남,필리핀,중국 등 외국학생들을 모이게 하셨습니다.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온 것입니다. 2세 사역도 아니고 영어예배를 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기가 막혔습니다. 하필이면 말도 통하는 아이들을 나에게 보내셨을까…  왜라는 질문을 하다가 아이들의 영혼이 불쌍해졌습니다. 딱히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자기 친구들인데 다른 교회 가라고 수도 없고 일단 왔으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기도하다가 예배할 때 영어로 찬양을 외워서 불렀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1시간 두시간 세시간 함께 아이들과 부둥켜 간절히 기도하니까 성령님께서 다양한 학생들을 변화시키시는 것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때부터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라는 확신의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또한 깨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것은 내가 했다고 생각할 때 어느새 자만심이 들어왔습니다. 겉보기에는 잘 되는 것 같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 났지만 마음은 교만해 지기만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를 않았을뿐더러 결국에 가서는 일이 꼬이고 안되고  다 무너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주실 때입니다. 은혜이지요. 은혜 주실 때 빨리 엎드려 교만함을 회개하고 그저 나는 도구일 뿐이고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는 것을 믿고 선포하고 전부 하나님의 은혜임을 철저히 믿고 고백했을 하나님은 역사하셨고 다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을 이루기 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함없는 진리를 붙잡을 흔들림이 없이 세상을 이길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미국이 이렇게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대통령선거로 극과 극의 갈등 중인 미국사회가 모든 면에서 화합하고 하나되도록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겉모습이나 말이나 여론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끝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십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거짓과 속임수로 우리를 미혹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진리편에 서서 기도할 때 복음의 비밀로 불법의 비밀이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말을 아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주간도 즐겁게 지내시고 감사가 더욱 넘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