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걱정들이 많으십니다. 다들 예상한대로 새로운 제한 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어제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발효됩니다. 다행히도 전체 셧다운은 아닙니다.
10명이상실내 모임 및 행사는 금지, 일반기업은 수용인원 50%한도의 제한조치입니다. 그래도 교회는 실내모임 10명이상 금지에서 예외가 되니까 지금처럼 감염위험 방지조치를 하시면서 예배를 드리시면 됩니다. 세계적으로도 2차 3차 감염이 시작되고 있지만 그래도 미국은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니 이번만 잘 넘어가면 됩니다. 아무튼 이번에 백신이 빨리 보급되어 집단면역이 될 때까지는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금년말에는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제목들이 많습니다. 학생부를 위해 김목사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셔서 기도만 했더니 기도하시고 성령과 사랑이 충만한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또한 기도하는 분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했더니 정말 기도하시는 기도원 원장님이신 김선교사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것 같아서 등록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셨을 때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이번에 김집사님의 믿음과 치유를 위해서 같이 금식하시면서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오늘은 멕시코에서 선교를 하고 계시는 조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올해 멕시코 선교를 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멕시코 선교사님을 보내 주셔서 이렇게 말씀을 주시게 하셨습니다. 감동입니다. 이것도 생각지 않은 은혜입니다. 미국에 일찍 오셔서 영어권이신 1.5세이신데 유스그룹을 맡으신 김목사님과 사모님과 친분이 있으셔서 학생부예배에 참석하셨다가 반갑게 만나뵈었습니다. 한국어가 잘 안되신다고 하셨지만 어른 예배에 말씀을 부탁드렸더니 기쁘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세상은 참 좁습니다. 알고 보니 손성도님과 손권사님의 조카가 되십니다. 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말씀을 전해주신 조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일주일간 금식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셨는지 그동안 암투병중인 김집사님은 한 달동안 식사를 못하시고 계시다가 어제부터 미음과 쥬스를 조금씩 드시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어제는 힘이 조금 나셔서 집에서 예배드릴 때 성경도 읽으시고 찬송도 하셨습니다. 별 말씀을 못하시다가 이제는 주님께 고쳐 달라고 간구하며 병 낫기를 위해서 배집사님과 함께 기도도 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주님 긍휼을 베푸셔서 집사님이 약해진 몸이 힘을 얻어서 빨리 호전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기는 전이된 암이 주의 은혜로 없어지도록 역사해 주셔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도록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권사님도 점점 좋아지시고 계십니다. 이제 투석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기계를 떼였습니다. 이식한 간이 점점 회복되고 있습니다. 아직 몸에 힘이 없으셔서 직접 식사를 못하고 튜브를 하고 있지만 빨리 그것도 떼시고 식사를 하셔서 완전히 치료되고 회복되도록 기도바랍니다. 다른 아프신 많은 분들도 같이 깨어 기도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실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주님은 내가 다시 올 때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운 것을 느끼는 요즘은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이 전심으로 기도할 것을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더욱 더 깨어 기도하실 때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 세상이 어수선하고 혼란스럽지만 이럴 때일수록 두려움이나 의심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도록 담대하게 더욱 더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 정말 중요한 한 주간입니다. 사탄의 공격을 무너뜨리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늘 깨어 사랑으로 성령으로 말씀으로 기도하여 승리하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