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심으로 대상포진이 많이 낫고 눈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도와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엊그제금요기도회부터 음성만 아니고 화상으로 다시 방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담당닥터가 약은 장기간 먹고 눈약도 계속 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필라시내병원이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는데 새스페셜닥터가 보통 얼굴과 눈의 대상포진은 위험하고 오래 가는데 당신은 치료가 굉장히 빨리 진행되는 같다고 하면서 어떤 치료를 받고 어떤 약을 먹었는지 꼬치꼬치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알고 있지요. 약도 약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요 기도덕분인 것을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마음도 건강해야 하고 특별히 영적으로 건강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모든 성도님들도 다들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요즈음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수선하다고 마음까지 어수선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이 영적으로 어둡고 살기 어렵다고 해서 기도도 못하고 찬양도 예배도 제대로 못하면 그것이 큰일입니다. 어르신들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시는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면 무엇이든지 있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태산을 보고 옮겨져라 하면 옮겨진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산넘어 산같은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염려되고 두렵고 걱정이 되서 위축되는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주시는 것이지만 우리 믿음이 연결되어야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냥 나을지어다 하면 것을 굳이 믿음을 강조하셨는지 이번일로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정말 너무 빨리 바뀌고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서 과거로 지나갑니다. 그런데 옛날 믿음가지고 현실을 이긴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화살기도라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진 소식을 듣고 근심하고 있었을 아닥사스다왕이 얼굴을 보고 갑자기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물어본 것입니다. 고대왕정시대에 왕앞에서 근심하는 얼굴은 불경죄로 사형을 당할 있습니다. 변명할 수도 있고 솔직하게 이야기 수도 있지만 느헤미야는 정직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순간 기도하고 말했습니다.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그런데 왕이 느헤미야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어봅니다. 세상에 뭐라고 대답할까요? 무슨 대답을 할지 순간은 되지도 않았을 텐데 순간적으로 화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나의 소원인데 문제는 그걸 말해도 왕이 허락하면 가는 것이지만 허락하지 않으면 못가는 것입니다


아마도 하나님! 제가 소원을 말할 왕의 마음을 주장하여 달라고 순간 간절히 기도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순간의 기도로 인생이 바뀝니다. 나의 시간표가 있고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기 때문에 둘이 하나가 되는 은혜의 시작이 저는 기도라고 믿습니다. 지나간 시간이나 미래의 시간은 지금 내가 어떻하느냐에 달려있으며 지금 시간만이 것입니다. 지나간 일을 후회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후회하고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감사기도를 먼저 드리고 시간이 허락되면 찬송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되겠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기도를 들으신다고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대로 것입니다. 혹시 예언을 들었더라도 하나님이 알려 주신 것이 사실이더라도 내가 믿음을 가지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믿으면 믿음대로 됩니다. 후회하면 후회한대로, 염려하면 염려한 대로 됩니다. 예언도 예언한대로 믿어야만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어려운 시대가 계속 될지라도 순간 순간 믿음의 기도로 헤쳐 나갈 하나님이 반드시 복을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