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 목회서신 가지를 기념하면서 


오늘은 특별히 두가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첫번째는 아버지의 (Fathers Day)입니다. 대다수 나라가 어머니의 날은 지키지만 아버지의 날을 따로 기념하지 않았는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5 둘째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이고 6 셋째 일요일 오늘이 아버지의 날로 따로 있습니다. 몰랐는데 7 넷째 일요일에는 부모의 (Parents Day) 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은 노인의 날도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하루라도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취지겠지요. 부모님의 자식으로 세상에서 태어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6.25전쟁 71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6.25 노래입니다. 생각하기 싫은 비극적인 역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그런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깨어 있고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순국하신 선열들이 있기에 지금 나라가 존재한다는 감사와 존경을 가지자는 뜻이겠지요.

특히 6.25 공산주의의 침략으로 야기된 남침이요 전쟁입니다. 공산주의는 무신론,유물론이고 반기독교적이기에 기독교와는 공존할 없습니다. 사회주의(Socialism) 공산주의(Communism) 사상과 경제적 측면에서 차이점은 있지만 반자본주의의 경제를 추구하는 면에서 상종하는 동일한 방향성을 같고 있습니다.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사회화 이념으로 사회주의는 국가가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책임진다고 하지만 결국 이념적으로 개인이나 사유재산, 국가가 소멸되기 때문에 대부분 사회주의로 시작하다가 공산화가 되거나 공산주의로 가게 됩니다. 그런 나라를 보면 영혼구원과 개인의 자유를 말하는 교회는 원수이기 때문에 반기독교 반교회적이 되고 자유를 억누르고 집단수용소, 자아비판, 공개처형,숙청,강제이주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정, 평등은 양의 탈을 이리 같은 말입니다. 모든 것을 사회화 하기 위해서 당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주권이 없고 계급투쟁 문화혁명 등으로 분열을 일삼고 전통과 질서 과거는 철저히 무시하고 파괴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일당독재가 되고 겉으로는 부의 불평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잘살 있는 사회건설을 하겠다고 해서 지성인들이 빠지고 많은 무지한 사람들이 선전선동에 속아서 세뇌되고 넘어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부패는 더욱 극심하게 되고 나라는 가난해 지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속아서는 안됩니다. 깨어 있으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뉴욕이나 뉴저지는 코로나 제한이 풀리고 일부 장소만 빼고 전면 개방으로 들어갔는데 펜실베니아주는 아직까지 공식발표가 없습니다. 이달 말까지 기다려야 같습니다. 그리고 개방을 하더라도 아직까지 안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조심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교회가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교회를 개방하거나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만 드리는 교회가 많았지만 우리 교회는 어른 예배는 멈춤없이 계속 되었고 교회 나와 예배드리고 싶은 분들은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계속 드릴 있도록 모든 안전조치를 놓고 항상 개방했습니다.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단지 대부분 프로그램이 안전을 위해 중지되고 차량운행이나 식탁교제를 못하게 되는 바람에 멀리서 교회에 왔는데 한끼를 성도들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는 친교를 그동안 하지는 못했지요. 오랫동안 안하고 지내온 거라 익숙해진 것도 있겠지만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는 회복되어야 합니다. 상황을 보면서 서서히 정상화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이번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