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5 목회서신 세상끝까지 여전하여라

이동휘 목사님이라고 전주안디옥교회를 개척하고 예산의 60% 선교비로 사용해서 주목을 받으셨고 바울선교회를 설립하시고 92개국에 497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은퇴하신 후에도 원로목사가 아니라 선교목사로 현장에서 뛰시며 선교에 올인하셨던 분이십니다. 연세가 올해로 87세이신데 여전히 지금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종 집회를 감당하시고 선교하고 계십니다.

분의 말씀 중에   8가지 선교사 (해외선교사, 부모선교사, 기도선교사, 물질선교사, 직장선교사, 가족선교사, 문화선교사, 길거리선교사) 살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해외선교사는 그대로 이역만리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입니다. 지금은 한국이 발전하여 인정받고 있는 나라였지만 때는 우리도 살아보세외쳤던 가난한 나라였고 목사님이 선교를 시작한 때는 해외에 나가면 선교지사람들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세상일 때였습니다.

*부모선교사는 자녀를 주님께 바친 선교사입니다. 그러니 자식을 떠난 보낸 부모로서 얼마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겠습니까? 가는 선교사가 있고 보내는 선교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기도선교사는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사로서 말그대로 열심히 기도로 후원하는 선교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물질선교사는 내가 드린 헌금을 가지고 세계에 보내고 세계를 복되고 아름답게 한다는 자부심으로 선교하는 선교사를 말합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부서는 부서대로 선교재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선교사를 책임지는 물질 선교사입니다.

*직장선교사 또는 학교선교사는 직장이나 학교에 가는 것도 선교하러 간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장차 선교사님의 꿈을 가진 미래선교사라고 것이 아니라 당장 초등학교 5학년 선교사라는 자세로 보고 아이가 학교갈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들어라” 하지 말고 “선교사님, 학교 다녀오세요”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배우자가 일하러 간다면 “선교사님 다녀오세요” 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족선교사는 가족과 친척의 구원을 위해 명부를 만들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선교사입니다. 바울은 서신에 ‘나의 친척 아무개’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보면 분명히 이방인으로서 가족 친척을 구원한 가족선교사 1호요, 가족 중에  자기가 처음 예수 믿은 가족이라면 뭐라 없이 더더욱 가족선교사 1호라는것입니다.

 *문화선교사는 문화를 매개로 선교하는 선교사입니다. 인터넷과 핸드폰 그리고 인공지능에 가상세계까지 세계는 4차혁명 5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때에 유튜브,인스타그램,카톡,페이스북, 미디어와 아트, 음악, 스포츠, 언어, 취미 문화를 활용하는 선교사라는 것입니다.

*길거리선교사는 집밖에 나가면 모두가 길거리 위에 선교사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노방전도를 주로 했습니다. 이제는 거리의 어느 장소 어느 어떤 상황에 구애함없이 선교할 있습니다. 어디를 만약 택시를 타게 된다면 잔돈 받지 않거나 팁을 주면서 God bless you! 라고 말하는 품위있는 선교사가 있고 산책을 하더라도 거리에서도 밝게 웃고 인사할 있는 좋은 이웃 선교사일 수도 있고 교회나 거리를 깨끗이 단장하여 지나다니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메시지를 전할 있다는 것입니다. 앰블러지역에도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집마당 앞에 이런 팻말이 있는 집이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절대포기하지 마세요”라는 푯말입니다. 앞에 세워 놓았으니 사람들이 거리를 지나다니며 봅니다. 그렇게 거리에서도 얼마든지 유익함과 영향을 있는 일이 많습니다.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전문인평신도선교사나 미셔널처치도 좋지만 성도 명이 자리에서 전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노종의 말씀은 갈수록 험난해지는 선교지와 점점 식어지는 선교마인드를 일깨워 주는 도전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컬럼을 쓰셨는데 나누기 원해서 옮깁니다.

 

“하늘의 계산서와 세상의 계산서는 전혀 다르다. 세상은 손대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뀌는 재주 가진 자를 있는 자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심령이 가난한 자를 있는 자라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지는 않지만, 최고의 지름길로 인도하신다.(디트리히 본회퍼) 40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옷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으며.( 9:21) 하나님은 중간까지만 인도하신 일이 없으시다. 그의 자녀를 빼놓고 누구를 위하여 그의 긍휼을 비축해 두시겠는가?(토마스 왓슨) 세월을 겪은 자처럼 어른다워라. 능력의 팔은 여전히 튼튼하시기만 하다. 의심을 믿지 말고,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겨라. “선교가 교회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마르틴 케엘러. martin kahler) 정론이지만, 짓밟혀진다. 푸대접에 섭섭함을 품지 말라. 하나님의 뛰는 가슴을 품으라. 우리의 상은 오직 하늘에 있음을 명심하라. 초대교회는 뚝뚝 흘림으로 인류구원의 진리를 전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대담함으로 벼랑 끝에 서기로 결심하라. 고립이 아니라 신뢰다. 로스 선교사는 30 선교에 안식년은 3번만 가졌다. 주님의 끝내기 안타 방이면 세상은 판결난다. 주님을 위한 것이라면 수욕으로 배불리어라.( 3:30) 바울은 자기를 만물의 찌끼로 낮추고(고전 4:13) 경기장에 등장했다. 세상이 매몰차게 대해도 대담하여라. 감사하여라. 주님이 알고 계시면 상으로 바뀐다. 가슴 시릴 , 영혼을 만져 녹여주시는 주님의 품에 폭삭 안겨라. 세상 끝까지~~ 여전하여라”.

성도여러분, 이번 한주간도 우리 가슴을 뛰게 하고 생각과 삶을 새롭게 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