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6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꺼라고
미국에서 발표한 뉴스를 듣고 아니 세상에 날짜까지 미리 정하고 하는 전쟁이 있나 싶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왜 말만 요란한가를 보면 이면에 총성없는 전쟁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에너지와 무기와 돈의 파워전쟁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시도를 취소하고, 미군철수, 무기지원중단을 해야지 아니면 전쟁이라고 큰소리치며 겁주는건 미국의 존재감이 약해지고 러시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성없는 전쟁의 주도권을 누가 잡고 있는지는 주변 이해 당사자들이 누구 눈치를 보는가를 보면 됩니다. 미국이 물가도 유가도 너무 올라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미국의 존재감이 다시 회복되도록 정말 나라와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또하나의 총성없는 전쟁이 있습니다. 기술입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의 핵심은 기술리더십입니다. 차원이 다른 기술로 승부가 갈라집니다.
미래의 예언자들이 미래의 시대에 한국이 세계에 뛰어난 강국이 될 이유로 기술을 들고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정말 스마트합니다. 거기다가 빠르고 끈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스마트시대에 타고난 민족입니다. 기존판도를 뒤집는 힘은 차원이 다른 새로운 기술인데 한국사람들이
그 기술로 강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코스코입구나 전자제품코너에 가면 소니나 일본제품이
대세였었지요. 지금은 삼성 LG같은 한국제품들이 최고제품으로 제일 좋은
곳에 보이고 인기가 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경영전략으로 ‘초격차’가
있습니다.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절대적 기술로 판을 바꾼 것입니다. 최근에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모든 것이 융합하는 초연결 초지능 시대가 되는데 이 부분에서 특별히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리더십을
갖고 미래에 큰 역할을 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건물의 보일러와 파이프문제는 peco회사와
보일러를 설치한 회사에서 계속 와서 점검하고 우선 위험하다는 부분부터 먼저 고쳤고 나중에 해도 되는 부분은 견적을 받기로 했습니다.
현재 보일러는 잘 돌아갑니다. 이 겨울에 보일러가 잘 돌아가고 교회에 왔을 때 따뜻하게
모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집에서 생긴 웬만한 고장은 자기들이 고치려고 하는 이유가
기술자를 불렀을 때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인데 이번에 교회건물도 그렇고 학생부 건물도 그렇고 보일러와 연결된 플러밍부분은 어쩔 수 없이 기술자를
불러야 되어서 예상치 못한 큰 돈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앞으로 교회건물도 학생부건물도 언제 또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오래된 보충수펌프와 파이프장비나 라디에이터는 수리가 아니라 바꿔줘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보일러는 돌아가고 있고 지금은 바꿀 여유는 없으니 금년 겨울이 오기 전쯤 견적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중단한 보일러 특별헌금(HA)명목으로 다시 헌금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불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니 양해해 주시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학생부에서 찬양집회를 엽니다. 지난번 학생부에서
했던 토요일 새벽기도회를 할 때처럼 한다고합니다. 매달 한번 정도 주일오후에 열기로 하고 이번 부활절전까지
하려고 계획했는데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이 그 준비를 위해서 계속 모여 회의하고 기도했습니다. 어제도 열심히
찬양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고 더욱 기도해야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여선교회에서 학생들도 격려할 겸 성도들간의 친교도 할 겸 점심꺼리로 피자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오후찬양집회는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위하여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펜데믹이 엔데믹이 될 때까지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한주간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