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 두고 기억하고 또 생각한 것을 만들어 냅니다. 볼 수 없는 세계인 영적 세계는 볼 수 있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11:1-2) 바라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은 내 생각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실상이 되고 증거가 되려면 내 마음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영적싸움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버스 운전수라고 가정하고 버스에 한 사람만 태울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버스정류장에는 세사람이 있습니다. 뇌졸증이 와서 빨리 병원에 가야 살 수 있는 할머니, 나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는 의사선생님,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여인, 자 여러분 같으면 누구를 태우고 가겠습니까? 생각의 차원을 바꾸면 살길이 나옵니다. 정답은 “자동차 키를 의사선생님에게 드려서 할머니를 병원에 빨리 모시고 가게 하고 자기는 이상형과 같이 다음 버스를 기다리겠다” 입니다. 할머니도 살리고 생명을 살려준 빚도 갚고 짝도 얻고 일거삼득의 생각은 영의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고 했습니다. 살리는 생각을 하려면 내 생각을 영이신 하나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생각을 다 아시기 때문에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려 하고 옛 습관대로 행하게 하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또한 영적세계에는 우리를 돕는 천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악한 생각을 집어 넣습니다.우리를 해치는 귀신도 있습니다. 더러운 생각, 악한 생각, 등을 집어넣습니다.

 

제가 뉴욕에 있을 때였습니다. 교회 권사님 부탁을 받고 꽃을 픽업하러 가는데 꽃도매상 창고에 가보니까 트럭들이 얼마나 많은지 속으로 와, 이 시간에 이렇게 차가 많으니 장사가 잘되나 보다 들어가 봤더니 꽃집에 도박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그 때 보고 알았습니다. 장사가 한 철 장사니까 일꺼리가 없을 때는 할 일이 없으니까 유혹이 많은 겁니다. 마약이던 술이던 담배이든 도박이든 게임이든 한 번 빠지면 심심할 때 일거리가 없을 때 어렵고 힘들 때는 그것만 생각납니다. 생각을 사로잡은 겁니다. 육적으로는 중독이라 하지만 정신으로는 세뇌되고 영적으로는 종이 된 것입니다.

 

저는 미국에 살 때 유혹이 많은 청년 시절에 그래도 기도하는 청년들, 믿음 좋은 청년들을 만나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어렵고 힘들었을 때 자칫 이상한 쪽으로 빠질 수 있었는데 같이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하나님 생각을 알게 되면서 꿈과 비전이 생기고 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영적생각으로 많은 영적싸움을 했습니다. 때론 귀신을 쫒아 내야 할 때도 있었는데 그것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믿고 자기 생각을 바꾸어야 해결됩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귀신이 자꾸 자기 귀에다 음식에 독이 들었다고 말한다고 내 배가 지금 소화가 안되어서 썩었다고 저 보고 도와 달라고 해서 제가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이 그 귀신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생각을 바꾸세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시고 매일 말씀을 읽고 찬송하고 기도하세요. 믿음으로 할 수 있어요. 성령의 담대함으로 이길 것입니다”.

 

영적 생각을 가지려면 허상(육적 생각)을 제거해야 합니다. 기드온 300용사 이야기에서 허상을 제하는 단계가 나옵니다. 첫째 전쟁에 나갈 자를 모집하니까 자원한 사람이 3 2천명이 모였습니다. 둘째 두려워서 떠는 자는 집으로 가라고 하니까 만2천명이 가고 일만명이 남았습니다. 셋째 강가로 내려가서 물을 먹으라 해서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사람은 집으로 보내고 손으로 물을 움켜 먹는 사람만 뽑으니까 300명이었습니다. 영적싸움의 자격으로 영적전쟁에 앞서 헌신하는 자, 담대한 자, 깨어 있는 자를 뽑은 것입니다. 미디안족135,000명과 싸웠으니 450 1입니다. 엘리야는 우상선지자850대 일로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나라의 백성을 위해 싸웠고 일당백 일당천의 7천명의 숨어 있는 기도의 용사가 뒤에서 받쳐주고 있었습니다. 요셉 한 명이 영적 생각인 꿈을 품고 영적싸움에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이겼더니 야곱의 가정70명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총리가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한 사람이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를 살립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당한 것은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였습니다. 의인 한 사람이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같은 도시라도 살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나로부터 영적 생각을 가지고 영적싸움을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