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콕스(Ella Wheeler Wilcox)’라는 사람은 우리가 한번 더 생각해볼 만한 시를 썼습니다.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되리라
노래하라, 산들이 화답하리라
한숨지으라, 허공에 사라지리라
환희에 넘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비통해하라, 그들이 너를 떠나리라
기뻐하라, 친구들로 넘쳐나리라
슬퍼하라, 친구들을 모두 잃으리라
잔치를 베풀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혼자 먹으라, 그러면 세상 사람들 모두 당신을 지나쳐 갈 것이다.”
세상을 원망하고 주위 사람들을 탓하며 살아서는 결코 행복한 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현명한 사람은 죽는 날까지 자신을 길들이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방치한 채 남을 길들이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독일계 미국인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라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틀림없이 성형수술로 깨끗이 지워달라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그 칼자국이 자신의 용감한 결투에 따른 영광의 상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교통사고로 입은 얼굴 상처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우울증 환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대단히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아냈습니다. 자신은 성형외과 의사이지만, 얼굴만 바꾸어서는 사람을 바꿀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얼굴보다 ‘마음에 무슨 생각이 새겨져 있는가?’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새겨진 대로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진 대로 살아갑니다. 무엇을 새기면 좋을까요?
하나님 말씀을 새기십시오. 그러면 말씀대로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할 첫 번째 일은 돈 버는 일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 자신을 바꾸어 가는 일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