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고난이 시작되면 축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 고난이 축복인가요? 믿는 자는고난을 당할 때 기도하고 돌이키는 기회로 삼기 때문입니다, 고난가운데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이 건져내어 주십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5:13절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향해 달려 가다가 고난을 당하면 앞이 막히니까 앞만 보던 눈이 좌우를 살펴 보고 뒤를 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멈추어서 밖에만 바라보던 눈이 상한 내 안의 마음을 살피게 됩니다.
이 때가 기회입니다. 시편34편 18-19절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라고 말씀하셨듯이 결국 하나님은 고난을 주신 이유가 바른 길을 보게 하시고 굳어진 마음을 깨트리는 기회로 삼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고난을 통과할 때는 내려놓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때 주님이 주신 것을 생각하고 주님의 능력으로 이겨야 합니다. 고난이 오면 희망도 사라지고 친구도 떠나고, 물질도 떨어지고, 사랑도 식고 자꾸 없어집니다. 엘리야도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말했습니다. 없어진 걸 생각하면 불의 사자 엘리야도 낙심합니다. 그러나사탄이 결코 빼앗을 수 없는 주님이 주신 것을 생각하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랑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구원을 얻었고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주셨고 매순간 은총을 부으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말씀으로 먹이시고, 기도로 교제하게 하시고, 사명도 주시고 믿음의 형제자매와 기도의 동역자를 주셨습니다. 혼자라고 낙심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혼자가 아니라 남겨진 자 7천명을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만약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하는 경우 사탄은 가만히 있습니다. 스스로 자기 구덩이를 파는구나하고 구경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고난이 오래되면 지쳐 버려서 하나님도 버리고 신앙도 포기하고 교회도 떠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고난을 통과할 때 성령충만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고난만 겪게 하신 것이 아니고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인간적으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우리에게이미 이루시고 주신 것을 붙잡고 기도하고 해결하려고 할 때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말씀처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믿습니다.
세번째는 고난 뒤에는 반드시 열매를 맺게됩니다.
로마서 5:3-4절에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내라는 열매, 연단이라는 열매, 소망이라는 열매를 맺게 하세요. 인내하고 연단시키시고 소망을 갖게 하셔서 성도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큰 그릇으로 만드셔서 사용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