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중에 삼손이 번민에 죽을 지경이었다는 말씀에 올바른 선택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삼손이 그 엄청난 힘을 어떻게 빼앗겼을까요? 잘못된 선택때문이었습니다. 삼손은 들릴라를 사랑했습니다. 들릴라는 유혹으로 다가오는 세상의 상징입니다. 저는 삼손에게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저도 하나님과 세상사이에서 많이 방황했기 때문입니다. 삼손은 들릴라에게 진정을 토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everything)을 말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100% 하나님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실인은 세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시체를 가까이 말것, 독주를 삼갈것, 머리를 깍지 말것입니다. 이미 삼손은 앞에 두가지를 범했습니다. 들릴라 앞에서 나머지 한가지를 말할까 말까를 놓고 번민하며 죽을 지경이었다는 것입니다. 삼손의 잘못된 선택은 자기를 나실인으로 부르시고 사랑한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자기를 사랑하지 않은 들릴라를 사랑한 것입니다. 삼손은 이기적이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감언이설에 잘 속습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았으면서 겉으로 사랑하는 척 말하는 들릴라에게 속았습니다. 그녀는 삼손을 품에 안고 자기 동족을 불러 은을 받고 삼손을 팔아먹었습니다. 마치 갸롯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으려고 입맞추는 모습과 똑같습니다. 먹을 것에 약한 에서는 결국 장자명분을 우습게 여기고 팥죽 한그릇을 선택합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축복이 에서를 떠납니다. 삼손도 나실인의 약속을 소홀히 여기고 세상을 선택하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떠났습니다. 머리털에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약속마저 헌신짝 취급하는 삼손의 선택에 하나님이 슬퍼하시고 떠나신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세상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나의 모든 것을 겁니다. 쾌락,,명예,지위,권력에 묶여 끌려다닙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습니까? 감사하십시오.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진리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올바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나의 고민과 죄 문제는  예수님을 만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굳게 믿으시고 그 믿음으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삼손에게 진정한 머리는 머리털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듯이 우리의 진정한 머리는 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저는 필라델피아와 앰블러를 보다가 어두운 이미지를 많이 보았습니다. 불편하고, 촌스럽고, 먹을 만한 곳이 없고, 낡고 돌로 된 건물이 많고 대부분 어둡고 옛이미지였습니다. 그러니까 제 마음도 그런 생각을 자꾸 하니까 어두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성도여러분은 요즈음 어떤 것을 자꾸 생각하시고 묵상하십시까? 어두운 면과 문제들을 많이 생각하고 묵상하면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조금 더 밝고 좋은 면을 많이 생각하고 싶습니다. 생각은 선택입니다. 앞으로 뭐할까? 쓸쓸한 가을이 아니라 화려하고 멋진 가을을 생각하십시오. 죽을 지경이 아니라 오늘 아니면 못 경험하는 다시 없을 하루를 보내십시다.  멈추지 말고 성장하십시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진짜 잘 되는 삶을 사십시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